매년 16만명 이상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저도 프로그래밍을 하기 때문에 손목을 항상 관리하고 있는데요,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어떻게 손목을 보호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손목받침대 카르피오를 소개합니다.
목차
- 당신의 손목, 안녕하십니까?
- 고민을 해결해줄 손목 받침대
- 무엇이 다를까?
- 감성까지 챙기고 싶다면
- 2년 사용 후기
당신의 손목은 안녕하신가요?
책상에 앉아 작업하는 시간이 길다면 손목 건강은 중요합니다. 먼저 현재 상태는 괜찮은 지 점검 해보죠.
양쪽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손등을 맞닿게 하고 30초 이상 유지했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손목의 수근관 중심 부위를 가볍게 두드렸을 때,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지를 확인
위 방법 외에 물건을 쥘 때 힘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손목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재활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목보호를 위해 통증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업무와 연관된 경우라면 더욱 그렇죠. 그래서 다음 조건에 맞는 손목 받침대를 찾게되었습니다.
- 손목 보호에 탁월한 효과
- 책상 인테리어에 적합
-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분해 가능
고민을 해결해줄 손목 받침대
그렇게 찾게된 델타허브의 카르피오는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손목 받침대 입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카르피오는 이미 구글, 인텔 같은 기업의 사용자들이 신뢰하고 있으며 수만명의 유저들이 책상에서 사용중입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과 의학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과 게이밍용 제품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 언뜻 보기에 잘와닿지 않고 어떻게 좋다는건지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사용 유저로써 느끼는 장점은 손목 대신 팔전체를 움직이게 하고 손목이 어느정도 이상 꺾이지 않아 손목의 개입을 최소화 해준다는 점입니다. 하루 최소 8시간은 마우스를 붙잡고 있는 저에게 필수가 된 아이템이죠.
무엇이 특별할까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카르피오의 바닥 부분은 NASA 기술자들이 차세대 우주복에 사용한 PTFE 테프론 재질의 글라이더를 사용중이며, 베이스는 LEGOs에서 착안한 ABS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카르피오는 손목 밑에 받쳐놓고 사용하는게 아니라 손바닥 아래에 올려두고 팔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카르피오의 고품질 구성은 매끄럽게 움직이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손목에 닿는 실리콘 패딩은 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분해 가능합니다. 왼손 / 오른손에 맞춰 각각 제작되었으며 언제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성까지 챙기고 싶다면
데스크테리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손목받침대를 선택함에 있어 주변기기들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인지 여부도 중요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데스크테리어 용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 감각적인 패키징을 언박싱하는 재미는 덤이죠.